미국 구매자들이 인플레이션 염려에도 여전히 지갑을 활짝 열고 있어 연말 쇼핑 시즌도 호조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(WSJ)이 11일(현지시간) 알렸다.
저널은 공급망 혼란 속 상승한 물가에도 여전히 구매자 지출은 강세이고 월마트 등 거대 유통기업들도 재고를 순조롭게 늘려 쇼핑 계절 매출 부진 걱정이 부풀려진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. 이날 미 상무부가 통보한 12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.9% 늘어 전공가 예상치 1.4% 증가를 상회하며 요즘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. 
솜트는집 주택용품 유통업체인 홈디포도 9분기에 지난해 동기보다 9.5% 증가한 364억2천만 달러(약 45조5천억원)의 매출을 기록, 월가의 예상치를 많이 웃돌았다.
저널은 월마트나 홈디포 같은 대형 유통회사들은 자체 운송망 등을 관리하는 데다 대량화주로서의 이점 등을 가지고 있어 제공망 혼란의 효과를 비교적 덜 받고 있을 것이다고 분석하였다. 또 구매자들이 작년 연단어에는 코로나(COVID-19)로 억제했던 쇼핑 욕구를 이번년도 채우려 할 확률이 있습니다면서 소매업자들에게 이번년도 크리스마스는 '결코 우울하지 않을 것'이라고 관측하였다.